- [셀럽이슈] 유아인 '마약 수사' 어디까지…경찰 "병원 관계자 조사"(종합)
- 입력 2023. 02.27. 16:29:5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병원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유아인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압수물·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 자료 분석을 하고 있고 해당 병원 관계자를 참고인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프로포폴을 73차례 처방 받아 전체 4,400ml가 넘는 양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유아인이 의료 목적이 아니라 상습적으로 처방 받은 게 아닌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은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처방 받은 장소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국과수는 유아인의 소변에서는 대마 양성 반응이, 모발에서는 대마초와 프로포폴 외 제 3의 마약류 성분도 검출됐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제 3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 지난 24일 "저희는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조사 일정 관련해서도 전달받은 내용이 없으나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성실하게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