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흥행 돌풍 ‘슬램덩크’, 日 애니메이션 1위 달성 목전
- 입력 2023. 02.27. 17:48:2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일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너의 이름은.’을 넘어서기까지 22만 명.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주말(2월 24일~26일), 17만 58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357만 9749명을 기록했다.
개봉 8주차에 접어든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023년 개봉작 중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운 바. 식지 않는 흥행 열기에 힘입어 4월 아이맥스 상영에 이어 3월 1일 돌비시네마 재상영을 확정,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신기록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1위인 ‘너의 이름은.’(379만명)과는 단 22만명 차다. 지금과 같은 흥행 열기라면 ‘너의 이름은.’이 세운 기록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원작 만화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되며 누적 발행부수 1억 2천만 부를 돌파했다. “왼손은 거들뿐”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농구가 하고 싶어요” 등 대사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숱한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긴 ‘슬램덩크’가 영화로 돌아오자 1990년대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들은 크게 열광했다. 더불어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과 감독에 참여, 완성도 면에서 기대감을 더하기도.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1990년대 추억을 간직한 304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슬친자’(슬램덩크에 미친 자의 줄임말)를 양성해냈다. 올해 초 극장가에 거센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 영화의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