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 2년간 프로포폴 100회 이상 투약
- 입력 2023. 02.28. 11:21: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2년 동안 프로포폴을 100차례 이상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아인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회신받은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앞서 유아인은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합계 투약량은 총 440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에 내성이 생겼을 것으로 보고 지난해 기록까지 추가 조사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의료용 마약류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 기준'이 권고한 프로포폴 투약 회수는 월 1회를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유아인은 2021년 한 달에 6회꼴, 지난해 한 달에 2회꼴로 투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유아인을 인천국제공항에서 동행,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체모 등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6일,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
이어 지난 10일, 마약류 정밀 감정 결과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의 대마 사용 혐의 또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유아인의 모발 검사 결과, 24일 프로포폴과 대마 이외에도 제3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아인에게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해 준 것으로 의심되는 병의원들을 압수수색하고 실제 의료기록을 대조, 분석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 중이다. 또 유아인의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