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100' 마선호, 조작 의혹 언급 "반전 결과 놀라웠다, 축하로 촬영 마무리"
- 입력 2023. 03.01. 21:18:05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결승전에 대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디빌더 겸 유튜버 마선호가 목격담을 전했다.
마선호
마선호는 지난달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피지컬100 우진용 영상을 비공개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마선호가 우승자인 우진용과 영상 촬영을 한 것을 두고 악플이 쏟아 진 바 있다. 결승전을 두고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 결국 비공개로 전환했다.
마선호는 "현재 피지컬 100 우승자에 대한 이슈 때문에 제 영상을 보고 기분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저랑 같이 일하는 피디님이 댓글을 보고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아 했다"고 비공개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결승전 당일을 떠올리며 "우리가 관전할 때 분위기는 특정 사람을 응원하기보다는 톱5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올라온 만큼 종이 한 장 차이로 5명 중 한 명이 이기겠다는 분위기였다. 결승전까지는 계속 순조롭게 경기 진행이 됐고 톱2 경기 중 갑자기 경기가 중단이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비 결함이 있어 중단 시간이 길어진 상태였다고. 마선호는 "경기장에서는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가는지는 관전자들은 알 수가 없는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개된 경기에서 우진용 선수가 승리했다. 경기가 멈추기 전엔 정해민 선수가 유리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는 터라 모든 출연진들도 반전을 이뤄낸 상태를 놀라워하는 상황이었다"며 "그렇게 모든 경기가 끝났고 축하와 위로를 한 후 촬영을 마쳤다. 이미 지나온 결과라 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두 선수에게 과정을 되묻지도 않은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마선호는 "저와 같이 고생해 준 출연자분들에게도 막대한 피해가 생긴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면서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대표해서 이런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냐만 촬영에 진심을 담아서 힘써준 출연진들에게 비난보단 고생했다고 간곡히 부탁 드리겠다"고 요청했다.
현재 '피지컬: 100'은 결승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제작진은 "결코 종료된 경기 결과를 번복하는 재경기나 진행 상황을 백지화하는 일은 없었다"며 일축했다. 반면 준우승자인 경륜 선수 정해민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우진용의 항의와 음향 등의 문제로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패배한 것으로 방송에 나오면 억울할 것 같았다. 방송에 이런 과정이 있었다고 나가길 바랐다"고 토로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선호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