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아역 배우 신예은과 닮았다는 말...굉장한 칭찬"
입력 2023. 03.06. 11:21:42

임지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으로 열연했던 임지연이 인터뷰를 통해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에 '넷플릭스 '더 글로리' 박연진을 연기한 배우 임지연에게 가장 어려웠던 장면은?'이라는 제목으로, 임지연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영화 '인간중독'을 꼽았다. "저의 데뷔작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장편영화에 도전했던 작품이다"며 "그런데 다시 보라고 하면 못 보겠다. 저의 연기와 그 영화를 볼 자신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출연 배우들의 과몰입에 대해 "드라마가 방영되고서 저희가 SNS에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희는 평소에도 서로 극 중 이름을 부르며 각자 캐릭터에 빙의해서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친한 친구들이 되어서 끊임없이 단톡방에서 수다를 떨고 있다. 서로 시사회에도 참석하면서 정말 돈독해졌다"며 출연 배우들의 현실 케미도 언급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언급했던 명장면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극 중 문동은(송혜교)을 만난 뒤 담배를 피우며 분노하는 장면에 대해 "사실 이 신은 대본상 굉장히 짧다. '자기 화에 못 이기는 연진', '치마에 담배빵이 났다'라는 두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어 느낌 가는 대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때 제 앞에 스태프 한 명 없이 카메라는 차 안에 있고 저 혼자 내려서 분노하는 연기를 했다"며 "그때 마침 앞을 지나는 버스 안에 있던 승객들과 기사님이 저를 구경하며 신기해했다. 화려한 옷을 입은 여자가 고급 외제 차에 내려 혼자 담배를 피우며 화내고 있으니 그런 것 같았다"며 촬영 비하인드를 풀기도 했다.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의 아역을 연기한 배우 신예은과의 높은 싱크로율도 언급했다. 임지연은 "저는 사실 제 입으로 신예은 배우와 비슷하다고 말하기 부끄럽다. 하지만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넘어가는 연결 구간이 많이 튀지 않게 잘 넘어가고 정말 비슷하다고 느꼈다"며 "많은 분들이 싱크로율이 높다고 해준 것도 굉장한 칭찬이어서 정말 다행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보그 코리아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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