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청장 "유아인, 조만간 소환조사...진료 기록 분석중"
- 입력 2023. 03.06. 16:30: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유아인이 곧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
유아인
윤희근 경찰청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만간 대상자(유아인)를 상대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경찰청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에 대한 진료 기록 분석을 하고, 병·의원 관계자 조사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유아인은 2021년에만 서울 시내 여러 병원에서 총 73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처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정밀 검사에서 유아인의 머리카락을 분석한 결과, 프로포폴과 대마뿐만 아니라 코카인과 케타민 등 2종의 마약류도 검출됐다.
유아인 측은 코카인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으나 케타민의 경우 의료 목적이었을 것으로 부연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유아인이 방문한 병원 등을 상대로 케타민 처방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또 유아인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지난 8년간 문자메시지 46만건을 분석, 마약 구입과 투약 경로를 조사 중이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경찰의 부름이 있으면 적극적인 조사에 임하고 풀어야 할 의혹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