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일타스캔들' 강나언 "노윤서→이민재와 '아는 형님' 출연하고파"
입력 2023. 03.08. 15:52:35

강나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강나언이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나언은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노윤서, 이민재, 이채민 등 또래 배우들과) 처음에는 서먹했다. 다들 MBTI가 'I'형인 배우들이 많았다. 나중에는 엄청 친해져서 장난도 많이 치고 편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좋았다. (연기적으로도) 서로에게 많이 배웠다. 좋은 자극제가 됐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일타스캔들'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단체 카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도 주고 받고, '이런 장면이 좋았다'라고 이야기도 한다. 너무 친해졌다.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 좋은 인연이 생겼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강나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으로, 이채민과는 학교 동문이다. 강나언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이)채민 오빠를 봤다. '네가 방수아야?', '오빠가 선재야?'라며 서로 깜짝 놀랐다. 캐스팅이 된 후에 알게 됐다. 같은 작품을 하게 된 후 더 친해져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나언은 또래 배우들과 예능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불러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다. 예고 출신이다. 노래, 춤도 자신있다. 언니, 오빠들과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이다. '일타스캔들'에서 '우림고즈'로 많은 사랑을 받지 않았나. 교복 입고 다 같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타스캔들'을 마친 강나언은 올해 방영될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엔터세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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