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100' 제작진 "조작 사실 아냐, 미흡한 대응 죄송하다"
- 입력 2023. 03.09. 12:42:5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피지컬: 100' 제작진이 결승전 조작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피지컬: 100
9일 오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 측은 MBC 상암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피지컬: 100' 제작진은 결승전 이슈와 관련한 원본 영상을 공개하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날 '피지컬: 100' 제작진은 "제작진과 특정 출연자가 특별한 이유 없이 경기를 중단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제작진이 특정 출연자를 우승자로 만들기 위해, 극적인 연출을 위해서 조작했다는 의혹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하지만 위와 같은 논란이 지속된 것은 모두 제작진이 철저하게 녹화를 준비하지 못한 책임이다. 미흡했다. 리얼하게 녹화 현장을 담아내고자 했지만 돌발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면서 시청자분들과 출연자들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 이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희 제작진은 두 출연자 분들을 찾아뵙고 정식으로 다시 사과드리고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화를 통해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여 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이상의 조작 의혹은 제기되지 않기를 바란다. 부탁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피지컬: 100’ 결승전에는 크로스핏 우진용 선수와 경륜 선수 정해민이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서 우진용이 우승하며 3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후 두 사람의 결승전 녹화가 세 차례나 진행됐다는 폭로가 나오며 결과를 조작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났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