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전소니 "나의 '소울메이트', 가깝게 지내는 동생 떠올라"
입력 2023. 03.09. 15:45:56

전소니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전소니가 소울메이트로 여동생을 언급했다.

전소니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소니는 극 중 고요하고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로, '미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속 깊은 친구 하은 역으로 분했다.

이날 전소니는 주변 사람들 중에 소울메이트로 여동생을 꼽았다. 그는 '소울메이트'에 대해 "저의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었다. 어떻게 볼지 궁금하고"라며 "누구나 있으실 것 같은데 저는 동생이랑 가깝게 지내서 동생이 떠올랐다. 아직 영화는 못 봤는데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전소니는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나길 바랐다. 그는 "유독 마음을 담아서 만든 영화다 보니 마냥 궁금했다. 보시는 분들에게 어ᄄᅠ떤 기억으로 남을지"라며 "관객분들이 극장에 오시길 택하셔서 스크린으로 저희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시고 그 기억이 오랫동안 살아있으면 좋겠다. 며칠이 지나서도 여운이 남는 영화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숲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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