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교수, ‘더 라이브’ 생방송 중 폭탄 발언 “KBS PD도 JMS 신도”
입력 2023. 03.10. 08:06:21

김도형 교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30여년 간 추적해 온 김도형 교수가 ‘더 라이브’ 생방송 도중 “KBS PD, 직원 중에도 신도가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더 라이브’에서는 김도형 교수가 게스트로 나섰다.

최근 JMS 총재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조명 받고 있다. 한국 사회가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범죄를 고발하고, 여전히 호의호식하는 교주들을 비판하며 교주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등 반향이 일고 있는 상황.

김도형 교수는 이날 여신도 상습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JMS를 30여년 간 추적해 오며 정명석과 JMS의 실체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 교수는 방송 말미,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먼 곳에 있지 않다. 이 KBS에도 있다”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이에 진행자가 “단언하지 마라”라고 했지만 김 교수는 “이름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잔인할 것 같아 말씀드리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여자 통역사는 현재 외국인 성피해자들을 통역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사람이 방송에 노출된다면 ‘저 언니는 신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그 언니를 신뢰하고 따라가면 어떻게 되겠나. 계속해서 성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도형 교수의 폭로성 발언에 진행자들은 “저희가 방송 시간이 다 되었다. 죄송하다”면서 “주변에 있다는 걸 알고 우리도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마무리하겠다”라며 황급히 생방송을 종료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더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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