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섭, JMS 신도 지목에 “4~5년 전 탈퇴…피해자 없길”
- 입력 2023. 03.12. 16:16:3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로 지목되자 입장을 밝혔다.
강지섭
강지섭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대학생이었던 1999년이나 2000년쯤 길거리를 가다가 (JMS 신도가) 성경 공부를 하겠냐고 접근해왔다”라며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갔고, 일반적인 교회인 줄 알고 다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에 예배하러 가는 정도였고, 다른 활동은 한 적 없다”면서 “(정명석이) 자신을 ‘메시아’라고 하고,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4~5년 전쯤부터 다니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는 강지섭이 JMS 신도로 추측된다는 글이 빠르게 파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강지섭은 2012년 3월 16일 자신의 SNS에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3월 16일은 JMS 총재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 있다.
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강지섭의 집에는 JMS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예수상 액자가 있다는 점도 그를 신도로 추정하는 근거로 제기됐다.
강지섭은 “오래 전이라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당시에는 믿고 있었던 사람이니 (SNS에) 그렇게 쓰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예수상도 JMS와 연관됐다는 의식 없이 예수님에 대한 마음으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지섭은 정명석의 성범죄 등 사실을 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를 보고 알게 됐다며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그 안에서 이런 이야기를 안 하고, 규모가 크다 보니 사이비라고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다. 더는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지섭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