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th 아카데미] 지미 키멜 “폭행 행사 시 양자경·스파이더맨 상대해야”
입력 2023. 03.13. 11:39:00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를 맡은 미국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지난해 벌어진 윌 스미스의 따귀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상식 MC를 맡은 지미 키멜은 “여러분 모두, 그리고 저도 안전해야 한다”라며 “만약에 이 극장 안에 계신 분들이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폭력을 행사한다면 90분 동안 발언할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는 크리스 록의 얼굴을 때려 논란을 일으킨 바. 당시 장편다큐멘터리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의 가족을 향해 던진 농담이 불씨가 됐다.

이후 윌 스미스는 동료 후배와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지만 10년 간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금지 처분을 받았다.

지미 키멜은 “만약에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이나 폭력이 발생했을 때는 작년처럼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가만히 앉아계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만약 저의 농담을 듣고 화가 나서 제게 오고 싶더라도 쉽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여러분을 막는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양자경을 상대해야 하고, 만달로리안과 스파이더맨을 상대해야 한다”라고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인물들을 언급, 너스레를 떨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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