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th 아카데미] 견자단, 홍콩 시위 비하 논란 속 예정대로 오스카 참석
입력 2023. 03.13. 11:52:37

견자단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친중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화권 배우 견자단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견자단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OST ‘디스 이즈 어 라이프(This is a Life)’ 축하 공연 직전 무대에 등장했다. 그는 “매일 우리는 새로운 선택을 마주하고, 어느 길을 가야할지 알기 어렵다. 이번 곡은 어디로 갈지 알기 위해 멀티버스로 점프를 하거나 또는 멀티버스를 경험할 필요없다는 걸 알려준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라고 소개했다.

앞서 견자단은 최근 영국 잡지 GQ와 인터뷰에서 “홍콩 시위는 폭동이었다”라며 친중 성향을 드러낸 바. 그는 “나는 정치적인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많은 이들이 내 발언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경험에서 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홍콩인들은 즉시 반발에 나섰다. 특히 ‘홍콩에서 온 사람들’은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에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견자단을 아카데미 시상식 초청 명단에서 제외해달라는 청원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스카 위원회를 향해 “인권과 도덕적 가치에 심각한 해를 끼칠 것”이라며 “그의 발언은 언론의 자유 정신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홍콩 사람들이 그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권리를 부정한다”라며 견자단의 초청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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