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나플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나란히 기소
입력 2023. 03.13. 15:31:35

라비 나플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라비와 나플라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합동수사팀은 13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뇌전증 등을 위장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병역 면탈자 109인, 공무원 5인과 공범 21명, 병역브로커 2인 등 총 137인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라비는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한 병역기피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일 라비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6일 "현재까지 수집된 객관적인 증거자료 등에 비추어, (피의자가) 혐의사실을 인정하고 있다"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라비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돼 복무하던 중 출근기록을 허위로 꾸미고, 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나플라의 복무 이탈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서울지방병무청 복무담당관, 서초구청 공무원 3명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그루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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