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도 불법유통…서경덕 일침 "中 당국 적극적으로 나서라"
입력 2023. 03.14. 10:39:18

더 글로리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파트1에 이어 중국 내에서 불법 유통됐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때"라고 일침했다.

서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 중국 내에서 또 훔쳐보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더우반(豆瓣)에서 '더 글로리' 파트2의 평점은 9.3점(10점 만점)이며, 리뷰 개수는 14만개를 넘어섰다. 중국에서는 '더 글로리'가 유통되는 플랫폼인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리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해당 리뷰를 남긴 중국 시청자들은 대부분 불법적인 방법으로 '더 글로리'를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 교수는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선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기도 전에 이미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고 현재 14만건이 넘는 리뷰가 올라왔다"라며 "'더 글로리' 파트1,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중국 내에서 한국 콘텐츠의 불법 유통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중국인들이)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불법 MD 상품을 제작하는 사례도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고 있으며, 무엇보다 몰래 훔쳐보고 당당하게 평점을 매기는 일까지 자행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제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전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담은 작품.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이 공개됐고, 지난 10일 파트 2가 베일을 벗었다. 공개 후 3일만에 넷플릭스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