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유아인 혐의 입증 자신…증거 1만 장 수준 확보
- 입력 2023. 03.14. 15:05: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경찰이 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그간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 하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다수 확보했으며, 해당 자료만 1만 장에 달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조만간 유아인을 소환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공개 소환할 방침이며 유아인의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지난달 5일 유아인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진행,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소변과 모발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정밀감정 결과 유아인은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유아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2021년에는 총 73회에 걸쳐 4400㎖ 이상, 지난해는 30회가량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찰은 지난 7일 유아인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를 뒷받침할 추가 증거물 등을 확보했으나 구체적인 압수물품은 밝히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