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폭행 혐의' 래퍼, 어글리덕 맞아…시비 말리려다 다툼"
입력 2023. 03.14. 20:11:35

어글리덕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폭행 혐의로 입건된 래퍼가 AOMG 어글리덕으로 드러났다.

어글리덕 소속사 AOMG 측은 14일 "오늘 보도된 래퍼 겸 DJ A씨는 어글리덕이 맞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의 한 클럽에서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 래퍼 겸 DJ A씨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지난 10일 새벽 1시경 타인들의 싸움을 말리던 중, 시비가 붙은 피해자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이들의 싸움을 말리다 피해자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는 당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한편 어글리덕은 지난 2017년 서울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해 전치 2주 상해 혐의를 받았던 사실도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글리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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