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경 ‘여성’ 수상 소감 삭제 논란…SBS “왜곡 의도無” 해명
- 입력 2023. 03.15. 07:33:0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SBS 측이 양자경의 수상 소감 보도 중 ‘여성’ 단어를 삭제해 논란이 되자 해명했다.
양자경
SBS 측은 14일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며 “앞으로 메시지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게 더 신중을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SBS ‘8뉴스’는 양자경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양자경은 “저의 수상은 희망과 가능성의 증거다. 여성 여러분, 다른 이들이 여러분에게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라. 결코 포기 말라”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다니엘스 덕분이다. 그리고 훌륭한 배우들과 크루들, 그리고 영화에 참여한 모든 분들 덕분”이라며 “이 상을 엄마에게 바친다. 모든 전 세계 어머니들에게 바친다. 그들이 바로 영웅이기 때문이다”라고 영광을 돌렸다.
이와 관련해 SBS는 수상 소감 보도 중 ‘여성(Ladies)’이라는 단어를 빠진 음성과 자막을 내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수상 소감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방송했다며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SBS 측은 영상 삭제 후 재편집한 영상을 다시 게재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