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더 글로리' 송혜교 바둑 자문 母 자랑 "엔딩 크레딧 계속 돌려봐"
입력 2023. 03.15. 23:25:47

윤세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윤세아가 자신의 모친이 '더 글로리'에 바둑 자문으로 참여한 사실을 밝혔다.

윤세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엔딩 크레딧 사진과 함께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이라며 "초대여류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 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으로 함께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부진 자세로 바둑을 두던 동은에게서 사진으로 보던 엄마의 젊은 모습이 아른아른 겹쳐 보인다"며 "중요한 시합마다 엄마의 손에 끼워져 있던 반지를 소중히 간직해 왔다. 오늘은 그 사진 속의 반지를 살며시 꺼내어 만지작거리며 엄마의 인생을 그려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세아는 "지금도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시고 당신은 행복하다 하시는 어머니…또 다시 태어나도 꼬옥 바둑을 하시겠다는 울엄마…자랑스럽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윤세아의 어머니 김상순 씨는 지난 1975년 제 1회 여류국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초대 국수다. 윤세아 역시 모친의 영향을 받아 상당한 바둑 실력을 갖고 있으며, 바둑TV 다큐멘터리 ‘스포츠바둑, 올림픽을 향하여’의 내레이션을 맡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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