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연, '더글로리' 차주영 대역설 부인→법적대응 시사 "내려달라"
입력 2023. 03.17. 08:13:28

이도연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모델 이도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글로리' 파트2에서 최혜정 역의 차주영 가슴 대역설을 부인했다.

이도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 보니 진짜 별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기에 글 남기고 빠르게 기사가 났다"라며 "이전에 올리신 기사는 삭제가 안된 상태이고 더 놀랍고 심각한 건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이다. 모두 깨끗하게 내려주시면 전 괜찮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확인이 안된 일로 이슈를 키우는 유튜버 조회 수 장사를 위해 무조건 퍼다 나르는 블로거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 기자들 (진짜 언론인 맞습니까?) 해프닝으로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 마음인데 마음이 바뀌지 않도록 전부 내려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도연은 한 유튜브 영상에도 "어제 제가 아니라는 정정기사가 나왔음에도 말미에 제 사진을 쓰신 이유가 뭔지요. 사진 내려주세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되며 형사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제보 주신 인친님들 저 대신 삭제요청, 댓글 달아주시는 블친, 인친님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영상에도 "어제 저 아니라고 기사 나왔는데 근거 없이 업로드만 하시고 내용 정정 및 수정은 안하시나요. 제 내용 삭제 바랍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모두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라는 경고했다.

최근 '더 글로리' 파트2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혜정의 가슴 노출신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해당 장면이 공개된 직후 CG설, 대역설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더글로리' 엔딩 크레딧에 '혜정 대역 이도연'이라는 자막이 표기돼 동명의 모델인 이도연이 언급됐다.

이에 이도연은 직접 "저 아닙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아무 상관 없다"라며 ""검증 절차 없이 팩트인 양 글 쓰시는 기자님과 블로거님들 기사와 포스팅 내려주세요. 황당한 나머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우선 여기에 글 남긴다. DM은 읽지 않고 모두 삭제한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그러나 여전히 정정 되지 않은 루머글과 영상들이 나돌자 결국 이도연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도연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