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김새론 생활고 후폭풍→유아인 소환조사 임박→DKZ 경윤 JMS 논란ing
- 입력 2023. 03.17. 18:16:42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11일~3월 17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유아인-김새론-박수홍-안길호 감독-DKZ 경윤
◆ 김새론, 생활고 호소 후폭풍
배우 김새론이 생활고를 호소하며 거짓 알바 논란 등으로 후폭풍을 맞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의 유니폼을 입고 아르바이트 중인 모습을 직접 공개했다.
하지만 생활고 어필을 하려고 했던 그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갔다. 위생 논란은 물론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에 휩싸인 것. 해당 브랜드 카페 측이 "김새론이 매장에서 정식으로 일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지속되자 김새론 변호인 측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야금 자체가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며 "그동안 소득은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 생활비로 다 쓰였다. 김새론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게 맞고, 아르바이트 중인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페 아르바이트 거짓말 논란에 대해서는 추후에도 드릴 말씀은 없다. 분명한 건 현재 가장으로서 아르바이트는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재차 '생활고'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8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 '더 글로리' 안길호 감독, 학폭 인정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연출을 맡은 안길호 감독이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
안 감독 측은 지난 12일 "안길호 감독은 96년 필리핀 유학 당시 교제를 시작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본인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타인에게 지우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을 통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마음 속 깊이 용서를 구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직접 뵙거나 유선을 통해서라도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송구하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한인 커뮤니티에서 안 감독이 1996년 필리핀 유학 시절, 교제 중이던 여자친구의 동급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안 감독은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놀렸다는 이유로 불러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소환 임박→KBS 출연 제동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경찰 소환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그간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 하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다수 확보했으며, 해당 자료만 1만 장에 달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분석을 이번 주 내로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주경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출석은 비공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아인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의사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14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A씨가 처방없이 자신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의 매니저와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다음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 박수홍, 친형 부부 재판 증인 출석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갈등을 빚고 있는 친형 부부와 7개월여 만에 대면한 가운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부부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에 대해 "처벌을 강력히 원한다. 지난 수많은 세월동안 내 자산을 지켜준다고 해서 믿었다. 종이가방을 듣고 저를 위한다는 이야기를 했고 입버릇처럼 500만 원 이상 가져가는 게 없고 마곡 상가도 네 거다 라고 기만했다. 이 사건을 알고도 피고인들에게 마지막으로 가족이었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하자고 했는데 1년 반 동안 변명으로 일관하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세무사를 바꾸고 모든 법인의 지난 날의 자료를 찾으려면 4~5년이 걸린다고 해서 고소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지금이라도 정산해주면 웃으면서 지낼 수 있다고 편지도 썼지만 전화도 받지 않았다. 자신들의 횡령 범죄를 끝까지 숨기려고 했고 고소를 하자 나와 내 곁에 있는 사람을 인격살인했다"며 "괴로움과 지옥 속에 살았고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런 범죄로 인한 수익금이 내가 출연료를 다 받은 변호사 비용으로 사용됐다"고 개탄했다.
박수홍 친형 박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 기획사를 차리고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박씨는 박수홍의 개인 계좌에서 29억 원을 무단으로 인출하는가 하면 회사 인건비 허위 계상으로 19억 원을 횡령, 회사 자금 11억 7000만원으로 부동산을 매입 등 회삿돈 1억 8000만원을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
또 조사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지불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형수도 일부 가담한 혐의가 밝혀져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열린 공판에서 친형 부부는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하고, 변호사 선임 명목의 횡령만 인정했다.
◆ 뱃사공, '불법 촬영' 징역 1년 구형
래퍼 뱃사공이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는 가운데 2차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뱃사공의 2차 공판이 진행됐다. 뱃사공은 지난 2018년 7월 19일 피해 여성 A씨의 신체를 불법적으로 촬영하고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뱃사공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기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측에게 사과를 했지만 금전적 보상을 거부하셨다. 기회를 준다면 피해자 측과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뱃사공 측 변호인도 "피고인은 이제 조금씩 이름을 알린 래퍼라 음원 음반 수익이 거의 없으며 현재 활동도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스스로 수사기관을 찾아 자수했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 A씨는 합의 의사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A씨는 "재판 진행 중 피고인에게 (사과) 연락을 단 한번도 받은 적 없다"며 "합의 의사는 지금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 의사에 반해 불법촬영을 하고 지인들이 참여한 단톡방에 사진을 유포하고 조롱성 대화를 한 점,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극단적 시도를 하는 등 피해가 상당하다"며 징역 1년 6월과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3년,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 2년을 요구했다.
뱃사공은 2018년 7월 당시 교제 중이던 A씨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지인 20여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유포했다.
이후 지난 1월 16일에 열렸던 1차 공판에서 뱃사공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성문과 100여 명의 선처를 바라는 이들의 탄원서를 제출해 호소한 바 있다.
◆ DKZ 경윤, 가족 JMS 신도 논란ing "교회 데려갔다"
그룹 DKZ 경윤의 팬이 그의 모친을 따라 JMS 교회에 갔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SBS 연예 뉴스는 경윤의 팬이라고 주장하는 A씨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경윤의 모친에게 JMS 교회 방문과 교리를 들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경윤은 "JMS가 어떤 종교인지 이번 사태가 발생하기 전까지 몰랐다"며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팬들이나 멤버들에게 자신이 JMS를 믿는 사실을 꺼내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는 "그의 어머니가 운영 중인 카페에 찾아가 인연을 맺었다"며 "경윤 모친의 권유로 이모가 설교하는 JMS 교회까지 다녀왔다"고 말했다.
A씨는 "한 가수의 팬을 떠나서 믿고 의지했던 분이 JMS 신도였으며 나에게 해줬던 말들이 JMS 교리였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이 무척 힘들고 허탈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이 팬은 경윤의 카페를 자주 찾아서 어머니와 친분을 맺었다. 자주 찾아와서 경윤의 어머니에게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자주 하니까 경윤의 어머니가 카페 근처에 있는 교회가 아니라, A씨 가족이 다니는 교회든, 터미널 근처에 있는 교회든, 어디든 찾아가서 위로를 받고 괜찮아졌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이다. 절대로 '우리 교회에 와야 한다'며 권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A씨는 "경윤의 어머니가 전날 경윤의 가족이 다니는 교회에 오라고 권유한 게 맞으며, 예배 중간이 아닌 예배 시작 전 만나기로 약속한 교회 앞에서 흰색 SUV 차량에서 내린 할머니, 그리고 경윤의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들어가서 예배를 들은 게 맞다"고 재차 반박했다.
◆ 김방희, 무면허+음주운전 논란→프로그램 하차
칼럼니스트 김방희가 라디오 프로그램 '성공 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불명예 하차했다.
16일 KBS는 "최근 본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방희씨에 대한 음주 운전 의혹이 제기되었다. 확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KBS 라디오를 아껴주시는 청취자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김방희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을 받고 복역한 전력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그는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 2014년엔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2016년엔 집행유예 도중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