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계룡산 기 치료 사망→아리 실종 사건[Ce:스포]
- 입력 2023. 03.17. 21:0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궁금한 이야기Y' 계룡산 기 치료 사망사건과 앵무새 아리 실종 사건에 대해 다룬다.
'궁금한 이야기Y'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계룡산 인근에서 기(氣)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준다는 사부의 정체와 아리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누구보다도 삶의 의욕이 넘쳤다는 50대 후반의 여성 은혜(가명) 씨. 그는 재작년 초부터 계룡산 인근의 용한 '사부'로부터 기(氣)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귀가가 늦어지더니 심지어 외박까지 일삼았다. 은혜 씨는 실제로 효과를 봤다며 사부를 맹신하기 시작하더니 합숙 생활까지 시작했다. 가족들은 은혜 씨가 그저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오기만을 바랬다. 그런데 며칠 뒤 남편 장훈(가명) 씨는 은혜 씨가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가족들은 은혜 씨 죽음이 석연찮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은혜 씨가 기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20kg 가까이 살이 빠진 것은 물론, 호르몬 배출을 위해 성 관계를 강요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은혜 씨가 사망한 장소 또한 계룡산도 집도 아닌 서울의 한 낯선 장소였다. 게다가 구급일지에 적힌 신고자는 그와 사실혼 관계라 밝혔다고 했다.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가운데, 은혜 씨가 눈을 감던 그 날의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도대체 사부는 어떤 능력을 갖췄길래 은혜 씨를 치료한 것이며, 치료를 목적으로 은혜 씨에게 어떤 행위를 했기에 죽음에 이르렀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 이야기한다.
이어 아리 실종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호경 씨는 아리가 무사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지금 애타게 이름을 불러도, 전단을 만들어서 돌려도 만날 수 없는 상황이다.
호경 씨를 깊은 우울증에서 꺼내준 아리. 5년간 사랑으로 키운 아리와 한순간에 생이별 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평균 수명이 70~80살인 앵무새가 묶여 산다는 것이 안쓰러워 2년간 자유 비행을 연습시킨 호경 씨. 작년 11월 13일, 평소와 같이 자유 비행 중이었던 아리, 호리, 모모는 갑작스러운 까마귀 떼의 습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아리를 제외한 호리와 모모는 호경 씨에게 돌아왔지만, 아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했다. 아리를 애타게 찾던 어느 날, 호경 씨에게 한 통의 제보가 도착한다.
누군가 아리의 사진을 올려두고, 이 새의 품종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다. 호경 씨는 댓글을 통해 연락처와 사례 의사를 밝혔지만, 작성자는 묵묵부답. 결국 호경 씨는 해당 IP에 대해 수사를 요청했다. 그런데 새를 습득한 작성자 홍 씨(가명)는 경찰의 3차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으며 아리를 돌려줄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홍 씨를 찾아간 호경 씨를 맞이하는 건 텅 빈 새장뿐. 과연 아리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 호경 씨는 아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한편 '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