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정성일 "하도영 꼬시는 법? 적게 입고 바둑 두기"
입력 2023. 03.18. 20:59:15

더 글로리 2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성일이 '더 글로리'에 과몰입하며 하도영의 마음을 대변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하도영이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다면? 넷플릭스 토론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가 함께했다.

이날 제작진은 '하도영이 동은을 향한 감정은 호감이다 VS 동정이다 VS 다른 무언가다'라는 주제를 던졌다.

하도영 역할을 맡았던 정성일은 "동정은 아니고 호감이나 그 외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처음에는 호기심이었다가, 기다려진다. 질문에 대한 모든 대답들이 생각치 못한 것이니까 '뭐지?'라고 생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다른 배우들도 "동정과 호감 중 고르자면 호감 같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주제로 '하도영을 꼬셔야 한다면 적게 입기 VS 바둑 배워서 이기기'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히어라는 "당연히 바둑 두기"라며 "그래야 장기적인 만남을 할 수 있다"고 했고, 차주영과 박성훈은 "'적게 입는 것'인 같다. 그게 더 쉽다"고 말해 의견이 갈렸다.

이를 듣고 정성일은 "극 중 하도영은 단순히 적게 입어서 연진에게 끌린 것이 아니다"라며 "적게 입었음에도 천박해 보이지 않고,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자유분방해 보이는 모습에 끌린 것"이라며 캐릭터를 해석했다. 이어 결론으로 "적게 입고 바둑 두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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