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세븐, 8년 연애 끝에 부부 된다…5월 6일 결혼[종합]
입력 2023. 03.20. 13:52:47

세븐-이다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이 8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이다해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5월 6일 세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며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븐도 개인 SNS를 통해 결혼 발표와 함께 직접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지난 8년이란 시간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으로 매 작품 활약을 펼쳐왔다.

세븐은 2003년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첫 남자 솔로 가수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그는 '와줘', '열정', '난 알아요', '라라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고, 최근에는 뮤지컬, 예능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다해와 세븐은 2016년부터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