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 빌런’ 직장인 축의금 논란, 기준은 얼마? [Ce:스포]
- 입력 2023. 03.20. 22:4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직장동료 축의금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다.
'오피스 빌런'
2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축의금의 적정선을 알고 싶다’는 사연이 도착한다.
사연 속의 직장인은 최근 직장동료의 결혼식에 아내와 함께 가서 축하하며 축의금을 10만원 냈다. 결혼 후 출근한 직장동료는 물가 타령을 하며 “축의금 코딱지만큼 내고 가족까지 데리고 와서 먹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눈치를 줬고, 사연의 직장인은 “이런 식으로 돌려까는 동료, 빌런 맞냐”라며 빌런 감별을 요청했다.
이어 홍현희는 “결혼할 때쯤 신동엽 선배님을 알게 됐다. 결혼 6개월 만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선배님께서 부조를 하셨다. 너무 뜻밖이어서 너무 큰 위로와 감동이 됐다”라며 미담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정작 신동엽은 머쓱해하며 “내가 술을 줄여야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러 의미를 갖는 축의금에 대해 20인의 빌런 감별단도 격하게 공감했으나, 사람마다 기준이 갈리며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오피스 빌런’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S,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