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이근에게 공개 맞대결 제안 “어머니 모욕 못 참아”
입력 2023. 03.21. 13:52:56

이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유튜버 구제역이 이근 전 대위에게 공개적으로 맞대결을 제안했다.

구제역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저는 소인배다. 아무리 이근이 돌아가신지 한 달 된 어머니에 대한 패드립을 쳤을지라도 참고 감정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됐는데 참지 못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돌아가신지 한 달 된 어머니가 모욕당했을지라도 참고 견뎌야 하는 게 대인배로서의 자세라면 저는 평생 소인배로 살겠다”라며 “제가 만일 대인배였더라면 법적으로 고소를 진행한 뒤 훌훌 털고 넘어가야 했지만 소인배인 저는 그러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참지 못하겠다고. 제가 질 것이 뻔 한 싸움일지라도. 제가 일방적인 구타를 당할 게 뻔 한 싸움일지라도 이근의 얼굴에 주먹 한 방 날리고 싶다”라며 “이근 님. 우리 어머니를 모욕한 당신을 용서하지 못하겠다. 승패 여부에 관계없이 당신은 저의 제안에 응해주신다면 두 번 다시 당신을 언급하지 않겠다. 당신을 폭행으로 고소한 사건도 취하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은 그동안 법적인 판결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는 행태를 보여주셨다. 보아하니 법과 이성보다 폭력과 본능을 좋아하시는 듯한데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붙어줄 테니 남자라면 빼지 말고 저랑 로드FC 무대 위에서 한 판 붙자”라면서 로드FC 정문홍 대표에게 자신과 이근의 매치업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구제역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근이 재판을 받고 나오는 길에 그를 촬영하며 “신용불량자로 6년을 지냈는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냐” 등의 질문을 했다. 이에 이근은 화를 내고 욕설을 하며 구제역에게 폭력을 한 차례 가했다.

또 이근은 취재진들에게 여권법 위반 등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답을 하던 중 구제역이 다시 한 번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냐”라고 묻자 “X 까. 이 X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구제역은 그동안 이근을 둘러싼 다수의 의혹을 제기한 바. 이에 이근은 지난해 12월 “또 하나의 입만 터는 방구석 레카 XX. 비만 루저가 그 의자에서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거짓으로 날 깎아 내리냐. 네 부모님도 참 한심하겠다”라며 비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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