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장점 극대화" '너목보10', 포텐 제대로 터질까 [종합]
- 입력 2023. 03.22. 11:23:2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장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10으로 새롭게 포텐을 터뜨린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22일 오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이하 '너목보1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효진 PD, 조혜미 PD, 가수 김종국, 이특, 김상혁, 황치열, 개그맨 유세윤이 참석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너목보10'은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해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다이나믹한 에너지, 참가자들의 무한한 포텐을 예고했다.
'너목보10'은 이전 시즌에 없던 포맷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조혜미 PD는 "10이 주는 의미가 크기 때문에 화려한 볼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노래와 멘트만 하기 심심하다고 생각해 시그니처 등장 댄스를 만들었다. 춤을 추는 것을 보고, 저 사람의 몸짓만으로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추리해보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포텐을 터뜨려라'라는 수식어에 맞게 게스트 섭외도 '찐친 포텐', '피지컬 포텐' 등의 콘셉트를 맞추어 섭외했다"며 "이번 시즌에는 '포텐 싱어'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배우, 가수, 개그맨 등 얼굴을 보면 누군지 다 아는 셀럽들이다. 기존 출연자처럼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같이 추리를 해보면 된다"고 소개했다.
'쇼미더머니' 등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했던 최효진 PD가 이번 '너목보10'의 제작을 맡게 됐다. 최효진 PD는 "'너목보'는 지난 9개 시즌 동안 잘 만들어 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뭔가를 다르게 하려고 하지 않고, 기존에 잘 진행됐던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너목보'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사랑 받았다. 해당 포맷을 총 27개국에 수출하는 등 해외 인기 비결에 대해 최효진 PD는 "'너목보'의 심플한 포맷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니멀한 구성이라 언어와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앞선 '너목보' 시즌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종국, 유세윤, 이특은 이번 시즌에서도 MC로 만나볼 수 있다. 김종국은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케미는 말할 것도 없다. 이제는 서로의 취향까지 잘 맞는데, 마음이 아주 잘 맞는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셋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박명수, 김상혁, 황치열, 조나단이 고정 패널로 합류했다. 김상혁은 "박명수와는 고등학교 때부터 만났던 사이라 편하고, 조나단도 격 없이 편하게 지냈다. 황치열은 1회 때부터 봤던 지라 정말 좋았다"며 패널 간의 케미를 뽐냈다.
황치열은 "박명수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패널로 합류를 했는데, 2회까지 룰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며 "옆에서 화를 많이 냈는데, 점차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더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들어간 '포텐 싱어'로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자 유세윤은 아이유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따로 토크가 없고, 발목만 등장하다가 노래 한 곡만 부르면 된다. 어렵지 않다"고 전했고, 조혜미 PD는 "아직 노래 실력이 드러나지 않은 연예인들이 나오면 좋겠다. 본인 노래 실력을 검증 받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너목보'와 인연이 깊은 김범수도 기회가 되면 한 번 나와주면 감사할 것 같다. 패널들을 잘 속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너목보'의 장수 비결에 대해 "'너목보' 촬영은 일이라는 것을 떠나 항상 기대를 안고 간다. 어떤 멋진 가수가 나올지, 많은 분들이 나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한다. 많이 기대하셔도 된다. 여러분들에게 그 설렘과 감동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렸다.
'너목보10'은 오늘(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