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신화, 잇단 구설…찬물 끼얹은 데뷔 25주년
입력 2023. 03.22. 20:01:53

신화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잇단 구설로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에는 멤버 앤디의 아내 이은주가 신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제주 MBC 출신 아나운서 이은주는 지난 21일 자신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화 데뷔 25주년을 맞는 오는 24일 라이브 방송을 예고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성화에 못 이긴 이은주는 신화 팬들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하며 라이브 방송을 취소했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답답함을 토로하는 신화 팬들의 의견이 담겨 있었다. 팬들은 "평소에 하는 거 가지고 뭐라 할 생각 없다. 하지만 324에는 말이 달라진다. 324에 무슨 부부 라방이냐. 와이프 없으면 혼자 못하냐"며 지적했다. 이어 "좋은 날 짜게 식을 일 있냐. 제발 눈치 좀 챙겨라"라고 덧붙였다.

3월 24일 그룹 데뷔 기념일인 만큼 팬들이 보고 싶은 것은 부부 라방이 아닌 신화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은주는 라이브 방송 취소와 함께 해당 메시지를 박제, 공개 저격하며 팬들과 기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최장수 아이돌 그룹으로 유의미한 활동을 해온 신화다. 하지만 최근 멤버 김동완, 에릭 간의 불화, 김동완의 실언, 팬 저격 등으로 오랫동안 그들을 지지해온 팬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했다.

게다가 신혜성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재판대에 서게 됐다. 그는 만취 상태로 약 10km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의 음주 측정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그가 운전한 차량은 타인의 차량으로 도난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이에 신혜성은 자동차 불법 사용,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다만 자신의 차로 착각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절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리스크로 당분간 신화 완전체 활동은 기대할 수도 없게 된 상황. 여기에 데뷔 기념일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팬심을 다치게 했다.

좋은 날 찬물을 끼얹은 셈이다. 25년 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은 팬들이라지만, 등 돌린 팬심은 과연 되돌릴 수 있을까. 팬심 파악이 시급해 보인다. 그렇게 즐거워야 할 신화의 데뷔 25주년은 구설로 얼룩지게 됐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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