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카지노' 김주령 "최민식과 호흡? 출세했다, 이동휘 부러워"
입력 2023. 03.23. 07:00:00

김주령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김주령이 '연기 대부' 최민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김주령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카지노' 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최민식 선배님은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카지노' 이전에 (선배님과) '특별시민' 때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는 감히 말도 못 붙였다. 같이 붙는 신도 없었다. 인사만 나눴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지노'에서는 한 프레임 안에서 대사도 주고받았다. 뿌듯하더라. '출세했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함께 연기하고 싶었던 워너비 선배님이다. 함께 하는 신이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만들고 싶다"라며 최민식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현장에서 바라본 최민식에 대해 "현장에서도 '차무식' 그 자체였다.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라. 옆에서 바라보면서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더라. 감탄했다. 여운이 길게 남았다. (최민식과 함께 하는 신이 많았던) 이동휘 배우가 너무 부러웠다. 정말 많이 배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지노' 시즌2는 카지노의 전설이었던 '차무식'(최민식)이 위기를 맞이한 후, 코리안데스크 '오승훈'(손석구)의 집요한 추적에 맞서 인생의 마지막 베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지난 22일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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