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희, 홈쇼핑 중 막말 논란 "故 개그우먼 생각나"
- 입력 2023. 03.23. 16:05:1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가 방송 중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유난희
유난희는 지난달 4일 줄기세포를 활용한 화장품 판매 방송 도중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이 상품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발언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소비자 민원을 접수했다.
23일 아주경제에 따르면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이하 광고소위)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CJ온스타일 화장품 판매 방송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광고소위는 심의에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아픔을 고려해 실명을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방심위 광고소위 위원들은 해당 안건이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하고 '의견 개진' 결정을 내렸다. 의견 개진은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 업체 측에 소명 기회를 주는 과정이다.
방심위는 추후 CJ온스타일 측 의견 청취 뒤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시 방송을 진행한 홈쇼핑 채널 CJ온스타일 측도 쇼호스트 발언이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 CJ온스타일 측은 "직접 실명 언급을 하진 않았고 유난희 쇼호스트가 지난달 20일 방송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유난희는 우리나라 최초 홈쇼핑의 첫 방송을 진행한 인물이다. 쇼호스트 최초 억대 연봉, 최초 프리랜서가 돼 방송을 진행하고 최초로 1분당 매출 1억을 올리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