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르면 다음 주 추가 소환조사…경찰 "투약 횟수 많아"
입력 2023. 03.28. 21:11:45

유아인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다시 소환 조사를 받는다.

28일 YTN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다음주 쯤 유아인을 소환해 코카인 등 중독성 강한 마약을 언제 투약했는지 등을 조사해 상습 투약 여부를 입증할 예정이다.

유아인은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투약한 약의 종류뿐 아니라 투약 횟수도 많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봤다. 추가 조사에서 경찰은 유아인이 어떤 순서로 약물을 투약했느냐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아인이 2년 동안 백 차례 넘게 프로포폴을 투약한 만큼, 중독성을 이기지 못하고 더 자극이 강한 케타민과 코카인에까지 손을 댔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도 이어졌다.

경찰은 남아있는 처방 기록을 근거로 유아인의 프로포폴과 케타민 투약 횟수와 시기 등도 어느정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카인을 투약한 시점은 아직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팀은 이후 참고인 조사 등을 거쳐 관련 증거를 보강할 방침이다.

이후 상습 투약 혐의가 밝혀질 경우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여부도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7일 소환 조사를 마치고 마약 논란이 불거진지 50일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그런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그런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오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잘못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피해를 줬다며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라며 사과문을 게재, 거듭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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