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누가 데뷔할까…최종 관문 앞둔 생존자 28인의 자신감[종합]
입력 2023. 03.29. 15:32:14

보이즈 플래닛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보이즈 플래닛' 28명 연습생들이 최종 데뷔를 향한 관문을 앞두고 모였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Mnet '보이즈 플래닛' 생존자 신고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 번째 미션을 앞두고 있는 28명의 연습생(김태래, 나캠든, 박한빈, 석매튜, 성한빈, 케이타, 김지웅, 리키, 이정현, 제이, 한유진, 김규빈, 박건욱, 유승언, 윤종우, 타쿠토, 히로토, 금준현,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하루토, 서원, 이승환, 이회택, 장슈아이보, 차웅기, 천관루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이즈 플래닛'은 글로벌 팬덤이 직접 만들고 데뷔시키는 K-POP 보이그룹 메이킹 프로젝트다.

방영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성한빈은 "많은 스타 크리에이터분들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데뷔도 1등으로 하는 더 큰 목표와 꿈이 있다"며 소감과 포부를 함께 전했다.



큰 순위 변동의 주인공이었던 나캠든은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고 행복했다. 지난 경연에서 'Low'로 1등을 해 꿈만 같았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순위 발표식에서 데뷔조에 입성한 김태래는 "TOP9에 들어 또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청량 보컬 뿐만 아니라 장르 불문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 사랑받고 있는 연습생들도 소감을 전했다. 김규빈은 "처음에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고, 박건욱은 "초반에는 강렬한 이미지로 많이 보여졌다. 나중에는 비하인드, 연습하는 모습 등이 방송에 나가게 되면서 막내다운 저의 매력이 보이지 않았나 싶다. 무대 위와 무대 아래의 갭 차이, 반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연습생들끼리의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김지웅은 "다함께 무대를 서고 싶지만, 28명의 연습생들 중 같이 무대를 하고 싶은 사람을 한 명만 꼽는다면 제이 연습생이다. 제이는 굉장히 색깔이 뚜렷하면서도 매력이 다채로운 연습생이다. 연습 과정을 통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배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올리, 왕즈하오, 장하오 연습생은 평소 K그룹 연습생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며 한국어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금준현은 "G그룹 연습생 친구들이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해줘서 소통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던 적은 없었다. G그룹과 대화를 나눌 때 조금 더 가까이서 디테일하게 들으려고 노력하고, 자신감을 주기 위해 크게 리액션을 해줬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 하루토는 "한국어를 잘해 성이 하, 이름이 루토가 됐다"며 재치있게 소개했다. 하루토는 "14살 때 케이팝을 처음 알게 되고, 바로 그 매력에 빠졌다. 내가 듣고 있는 음악의 가사 뜻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이유로 한국어 독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에 오고 나니 문화, 음식 등 모든 게 마음에 들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싶었다. 무엇이든지 좋아하면 실력이 금방 늘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하오는 지난 경연에서 리더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장하오는 "사실 '보이즈 플래닛' 이전에는 리더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리더를 했을 때에 매일 밤에 마무리 후 당일 문제를 분석하고, 반성했다. 다음 날에 어떤 방향으로 진행할지 많이 고민을 하고서 잠에 들었다. 힘들지만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펜타곤의 리더 후이로 잘 알려진 이회택은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변화가 필요해 참가하게 됐다는 그는 "매 무대를 하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깨닫지 못했던 한계들을 알게 됐다. 그 부분을 이겨내고 나아가려는 노력을 시작했다는 게 큰 변화"라며 "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오는 30일 9화에서 3차 미션 아티스트 배틀을 앞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엔시티 드림, 케플러 등 다양한 글로벌 K팝 아이돌과 협업해 온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 안무가가 참여한 신곡으로 경합할 예정이다.

한유진은 "아직 앞선 경연에서 강렬한 무대들만 선보여드렸다. 아직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3차 미션에서는 청량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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