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노제, '정산 갈등' 소속사와 원만히 해결 "모든 소 취하"(종합)
- 입력 2023. 03.30. 14:48:53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댄서 겸 안무가 노제와 소속사 스타팅하우스가 다시 손을 맞잡았다.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은지 4개월 만에 양 측은 오해를 풀고 새 출발을 기약했다.
노제
29일 스타팅하우스는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노제가 소속사와 정산금을 두고 법적 갈등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노제는 2022년 12월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시 노제는 소속사로부터 지난해 4월부터 수개월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제는 그해 11월께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하고 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음을 확인고자 하는 취지의 소송을 냈다.
노제 측 법뷸대리인은 “노제가 입금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소속사 측은 계속 미뤘고, ‘활동에 대해 논의한 후 재정산해 입금하겠다’”라며 “지급을 명시적으로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스타팅하우스의 입장은 달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수익분배 비율이 협의 중이었고 이후에는 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산이 늦춰진 것뿐, 정산금은 모두 지급했다는 것.
소속사는 “조정 단계 중이라 확답은 어려우나 지난해 수익 분배 비율로 협의하는 과정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 시기에 노제의 광고 논란이 맞물렸다. 이로 인해 정산금을 다시 정리하게 됐고, 현재는 모두 지급된 상태”라고 해명했다.
노제는 2021년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업로드 기한을 어기거나, 명품브랜드와 중소 브랜드를 차별하는 등 계약조건을 위반했다는 갑질 폭로가 터져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노제는 자필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쳤고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