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오늘(31일) 주주총회 개최→이수만 참석 여부…초미 관심
- 입력 2023. 03.31. 07:55:18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오늘(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여는 가운데 SM 창업자 겸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민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만 SM 전 총괄
31일 정오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 2층에서는 제 28회 SM정기주주총회가 열린다.
당초 이수만의 14.8% 지분을 넘겨받고 최대주주가 된 하이브가 SM 현 경연진이 제안한 차기 경영진 후보와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이브가 인수를 중단하면서 주주제안도 철회됐다. 이에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통해 SM 경영권을 가지면서 하이브 측 후보들은 빠지게 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SM 현 경영진과 카카오가 제안한 사외이사 5인과 사내이사 감사 등 선임이 주요 안건이 된다. 또 SM이 기존 이수만 프로듀싱 체계를 탈피하고 멀티 프로듀싱 체계로 변화를 발표한 'SM 3.0'을 구체화한다.
SM이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들은 장철혁 SM 최고 재무 책임자(CFO), 김지원 SM 마케팅센터장, 최정민 SM 글로벌비즈니스센터장이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 김태희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문정빈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민경환 블로코어 파트너, 이승민 피터앤김 파트너 변호사, 조성문 차트메트릭 대표 등 총 6인이 선정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 장윤중 카카오엔터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성수, 탁영준 현 공동대표를 포함한 현 사내 이사진은 연임없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난다. 두 사람은 기존에 맡아왔던 매니지먼트, A&R 분야에서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에 지분을 넘기고도 SM 지분 3.8%를 보유한 이수만이 이번 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일각에서는 이수만이 직접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있다.
한편 이수만은 최근 카카오가 진행한 SM 주식 공개 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27일 이수만 전 총괄 측은 "이 전 총괄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인을 선임한 것에 대해 "SM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의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하여 선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