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위클리] 세훈, 여자친구 루머→유아인 소환조사→황영웅 논란ing
- 입력 2023. 03.31. 10:49: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크고 작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한 주간 화두에 올랐던 뜨거운 이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지난 한 주간(3월 25일~3월 31일)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되짚어봤다.
세훈-츄-황영웅-유아인-김송-피크타임 출연자
◆엑소 세훈, 여자친구 임신 루머→법적 대응
그룹 엑소(EXO) 세훈이 여자친구 루머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훈에게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고, 혼전임신을 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여자친구가 메신저 프로필에 임신을 암시하는 사진을 업로드했고,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에 유포된 세훈 관련 루머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28일 세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일전 부터 말도 안되는 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녔고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법적대응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사진, 글 다 제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츄, 블록베리와 조정 합의 무산…분쟁 장기화
그룹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의 조정 합의가 무산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츄가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 변론기일을 앞두고 조정회부결정을 내렸고, 이날 조정기일을 열었지만 조정불성립이 됐다.
츄와 블록베리는 조정이 불성립됨에 따라 전속계약을 둘러싼 소송전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블록베리 측은 지난해 츄가 스태프에게 폭언, 갑질을 했다고 밝히며 츄의 이달의 소녀 제명 및 퇴출을 공지했다. 이후 츄는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츄는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블록베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에 츄의 템퍼링 문제(사전 접촉)를 거론하고, 연예 활동 금지의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했다.
◆유아인, 마약 혐의 인정+사과→'공개 응원' 김송, 네티즌과 설전
배우 유아인이 논란이 불거진지 50일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유아인은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초 지난 24일 출석 예정이었던 유아인은 조사일정이 언론에 공개되자 경찰에 일정 조정을 요청했다.
소환 조사가 끝난 후 유아인은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그런 식의 자기합리화 속에서 그런 잘못된 늪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가수 김송에게도 비판의 화살이 향했다.
유아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김송은 "기다리고 있엉~ 첨부터 유아인의 일빠 팬인 거 알쥬?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개적으로 그를 응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옹호했다며 김송을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김송의 댓글에 "정신 나가셨네요, 마약을 옹호하는"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김송은 "제정신 잘 박혀있습니다만?"이라고 반박해 설전을 이어갔다.
◆황영웅, 끝없는 잡음…과한 팬심→근무 이력 거짓 논란→내정설 의혹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에 대한 논란이 하차 후에도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강남대로에 황영웅의 옥외 광고가 등장했다. 이는 지하철 역내 광고를 거절 당한 후, 광고 매체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하철 광고 심의를 담당하는 한국광고심의가구 측은 28일 "황영웅의 지하철 광고 심의가 광고 지침에 부적합해 불승인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 광고 승인에 있어 과거에 전과나 마약, 폭력 등 사회적 논란이 있는 인물은 불승인 지침이 있다. 황영웅의 경우 현재 논란 중인 사안이지만, 대중이 통행하는 곳에 광고하다 보니 공공적인 장소에 민원이나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조건부 불승인 처리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들로 인한 구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7일 MBC '실화탐사대'는 30일에 방송 예정인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황영웅의 과거 행적에 대한 동창생과 피해자들이 담겨 있었다.
그러자 '실화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 팬들이 쓴 항의글로 도배됐다. 이들은 시청 거부를 선언하거나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을 벌였다.
28일 유튜버 이진호는 황영웅의 공장 근무 이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앞서 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에서 생산직으로 6년 넘게 근무를 하다가 노래가 포기가 안돼서 사직서를 내고 무작정 올라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진호는 "당시 관계자에 따르면 황영웅은 이 업체에서 계약직 인턴으로 잠시 근무를 했다"며 6년 근무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황영웅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황영웅을 밀어주기 위해 편파적인 방송을 했다는 취지의 진정서가 제출됐다. 또한 황영웅에게 투표된 결승 1차전 유료 문자의 수익금 편취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제작진 측은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프로그램 섭외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내정하거나, 순위를 보장한 사실이 없다"며 "기사에 적시된 유튜버 역시 일면조차 한 적 없으며, 해당 유튜버 또한 발언이 논란이 될 여지를 인지한 후, 즉시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정의로운 경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음을 자신한다. 앞으로도 검증되지 않은 의혹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할 시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입장을 전했다.
◆피크타임, 2연타 출연진 구설수…이번에는 사생활 논란
'피크타임'이 출연자 A씨가 사생활 구설에 올랐다.
한 일본인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JTBC '피크타임'에 출연중인 팀 23시의 A씨 이름을 해시태그로 달고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목된 A씨가 담배를 피우거나 지인들과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A씨의 팬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은 "AV 여배우 관계자석에 불려간 거 불쾌했다"라며 "지금의 팬도 뭐든지 용서해 줄까? 옛날 팬은 뭐든지 용서해 준다고 말했어"라고 저격글을 남겼다.
이와 관련 '피크타임' 측은 지난 30일 셀럽미디어에 "A씨의 사생활 의혹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김송 인스타그램, MBN,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