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B.A.P 출신 힘찬, 혐의 인정 "피해자와 합의 중"
- 입력 2023. 04.03. 11:24:46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두 번째 재판을 받고 있는 B.A.P 출신 힘찬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힘찬
3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유미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힘찬의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힘찬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에서 피해자 A씨 등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고 어깨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에서 힘찬 측은 좁고 가파른 계단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이뤄진 것일 뿐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힘찬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입장을 달리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측과 합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힘찬 측 변호인은 비공개 재판을 요청하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는 "성폭력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원하는 경우 비공개 진행하는 경우가 있지만 오늘 재판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힘찬은 앞선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돼 현재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힘찬은 지난 2018년에도 펜션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힘찬의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17일 열린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