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美 넷플릭스 본사 상대로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입력 2023. 04.05. 19:25:29

나는 신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종교단체 아가동산 측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미국 넷플릭스 본사를 상대로 다시 가처분 신청을 냈다.

5일 YTN은 협업마을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측이 넷플릭스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넷플릭스월드와이드엔터테인먼트 LLC(월드와이드)를 상대로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방영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아가동산 측 소송 대리인은 "넷플릭스 본사와 월드와이드 측에 프로그램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해서 이들을 상대로 추가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큐멘터리를) 광고, 홍보하는 것과 관련해 미국 법인과 공동 불법 행위자"라며 한국 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도 채무자에 포함했다.

앞서 아가동산 측은 지난달 8일 제작사인 MBC와 연출자 조성현 PD,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를 상대로 1차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하지만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에는 방영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중도 취하했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JMS 총재 정명석을 비롯해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을 둘러싼 피해자들의 비극을 8부작 에피소드로 구성한 시리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