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오늘(6일) 항소심 공판 출석…반성문 제출
- 입력 2023. 04.06. 12:21:2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돈스파이크
6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3형사부(부장판사 이창형)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를 받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검은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버킷 모자를 쓴 모습으로 법정에 나타났다. 그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다음 기일을 확정한 후 변호인 측은 돈스파이크가 직접 작성한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양형에 관한 참고 자료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투약하고 매수한 혐의를 받았다. 또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교부하고, 약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돈스파이크는 1심 과정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 120시간, 재활치료 200시간, 사회봉사 80시간 대신 약물치료 강의, 증제 몰수, 추징금 3985만 75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검찰은 "돈스파이크가 2회의 동종 마약 범죄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고,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범행 횟수도 많다. 또한 자신의 범행을 숨기기 위해 공범에게 마약을 대신 수령하게 하거나 공범의 예금계좌를 이용해 거래하기도 한 점 등을 감안하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