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위기에도 '모르쇠' 일관할까
- 입력 2023. 04.07. 11:09:54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을 둘러싼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 친분 관련 의혹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현재 구속 기로에까지 놓은 상황. 성유리는 정말 모를까.
성유리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성현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 5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 혐의로 안성현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한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안성현이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의 친분 관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셀럽미디어는 성유리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안성현과 강종현의 친분에 대해 말이 나온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고급 SUV 차량의 소유자가 안성현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특히 안성현이 순환 출자 의혹에 휩싸인 이니셜의 전신 비트갤럭시아 조합원이고 비덴트에 6억 원을 투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게다가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가 빗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기도 했다.
이에 성유리 측은 "버킷스튜디오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은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모두 반환한 상태다. 성유리와 강씨는 모르는 사이"라면서 "남편과 강종현의 친분 정도에 대해서도 아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친분 의혹이 불거질 때마다 모르쇠로 일관했던 성유리. 하지만 안성현의 구체적인 혐의가 알려지고 구속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계속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할지 주목된다.
한편 강종현은 지난 2월 여동생과 공모해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주가를 조작하고,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전환사채(CB)를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