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양호석, 집행유예 기간 중 강간미수 혐의
입력 2023. 04.07. 19:25:52

양호석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강간 미수 혐의로 재판 받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호석은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승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양호석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구형했다. 내달 16일 다음 선고 공판이 예정됐다.

양호석은 앞서 지난 1월 15일 주거침입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되면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전 연인 A씨와 교제 당시 알게 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제지 당하자 경찰관의 몸을 여러 차례 밀치고 가슴 부위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또한 양호석은 2019년 4월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을 폭행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 유예 기간에 또 한 호텔 클럽 앞에서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먹을 휘두르며 검찰에 송치되는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후 그는 IHQ 연애 예능 '에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나 폭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그러자 그는 "3년 동안의 자숙 기간 동안 많이 반성했다.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양호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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