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메이커' 문소리 "언제 이런 앙상블 해볼까 싶어…'우생순' 이후 처음"
- 입력 2023. 04.11. 11:39:5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문소리가 '퀸메이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퀸메이커'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퀸메이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 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문소리가 연기한 오경숙은 은성그룹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당하자 은성백화점 옥상에서 두 달 넘게 고공 농성을 벌이다 옥상 투신으로 화제를 모은 변호사다. 일명 '코뿔소' 같은 인물로, 서울 시장 당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대립하던 황도희와 손잡고 한 번도 꿈꾸지 않았던 도전을 시작한다.
문소리는 "여성들이 정치에 뛰어드는 흔치 않은 이야기 구조라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한국에 지금껏 수많은 드라마가 있었지만 '이런 캐릭터가 있었나?' 싶더라. 그래서 내가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임감까지 드는 캐릭터였다"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언제 이런 앙상블을 여배우들이 함께 모여 같이 해볼 수 있을까 싶어 반가웠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처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퀸메이커'는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