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故 정채율 애도 “올해는 꼭 같이 작품 하자던 너”
입력 2023. 04.12. 09:28:34

하도권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하도권이 세상을 떠난 후배 정채율을 애도했다.

하도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율아! 올해는 꼭 같이 작품 하자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한데. 넌 항상 아름답고 환하게 빛나는 배우였고 R.I.P”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잔 속에는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고 있는 하도권과 정채율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채율의 소속사 매니지먼트S는 지난 11일 “오늘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정채율이 2023년 4월 11일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늘 연기 앞에서 진심이었던 채율 배우가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채율은 2016년 온스타일 ‘데빌스 런웨이’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영화 ‘딥’ ‘좀비탐정’ 등에 출연했다. tvN 새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촬영 중이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도권 인스타그램]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