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에 빠져들 것" 박지훈, 장점 한껏 끌어올린 '블랭크 이펙트'[종합]
입력 2023. 04.12. 14:55:41

박지훈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박지훈이 장점을 한껏 끌어올린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박지훈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7집 '블랭크 오어 블랙(Blank or Bl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6집 '디 앤서(THE ANSWER)' 이후 6개월 만에 신보다. 그는 "새 앨범으로 반년 만에 찾아온 거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된다. 처음으로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블랭크 오어 블랙'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았다.

그는 앨범에 대해 한 마디로 "궁금증, 호기심"이라며 "한 번 들으면 깊게 빠져드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가수와 배우 활동을 둘 다 하고 있기 때문에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최단기간에 빨리 끌어올리기 위해서 표정이나 하고 싶은 걸 추가 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대한 제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블랭크 이펙트(Blank Effect)(무표정)'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이고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퓨처 힙합 장르로, 콘셉추얼하면서도 과감한 표현과 함께 한층 짙고 시니컬해진 박지훈의 보이스가 돋보인다.

박지훈은 "'조커'를 많이 참고하려고 했다. 여러 가지 감정을 담고 싶어서 많이 보고 공부하고 영감을 얻은 거 같다"면서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없었는데,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 감정 몰입을 하다 보니까 눈물이 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제미나이(Gemini)(쌍둥이자리)', '블랙 아워(Black Hour)', '마타도르(MATADOR)', '갬빗(Gambit)(Feat.방용국)', '크래싱 포(Crashing For)'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최근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은 그는 여덟 개의 앨범을 내며 열일을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웨이브 '약한 영웅 Class 1' 연시은 역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인생캐를 경신하기도.

박지훈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꼈다. 저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작품을 마주할 때만큼은 작품의 성적을 신경 쓰지 않음에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이런 반응들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말로 할 수 없는 뿌듯함이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가끔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하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해내고 하고 나면 뿌듯함이 있다. 힘들긴 하지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멈출 수 없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쉼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그는 "저의 팬분들이지 않을까 싶다. 정말 힘들 거 같다. 저는 꾸준히 앨범을 내는 것도 아니고 작품을 하게 되면 공백기가 길어지게 된다"며 "팬분들이 그 공백기를 꿋꿋하게 기다려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열심히 하게 된다"고 전했다.

올라운더로 활약 중인 그는 앞으로도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며 "모두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지훈의 미니 7집 '블랭크 오어 블랙'은 오늘(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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