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진입 최단 기록…진정성으로 나아간다[종합]
입력 2023. 04.13. 15:04:00

피프티 피프티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가 진정성 가득한 음악을 선보이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한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 '큐피드(Cupid)'가 빌보드 '핫 100' 진입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18일 EP 앨범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했다.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 '큐피드(Cupid)'를 발매했다.

'큐피드'는 미니멀한 디스코 비트와 펑키한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레트로 풍 감성의 선율이 어우러진 곡이다. 주체적으로 변화하는 소녀의 성장을 담았다.

시오는 "첫 시작인 프리퀄이다. 1집 앨범과는 다르게 사랑의 서툰 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큐피드에게 의존하지 않고 서로 나아가겠다는 성장 의지를 담았다"며 "긍정적인 메시지 속 주체적으로 나아간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큐피드는 바보야'라는 가사가 있듯 큐피드에게 도움을 받지 않고 능동적으로 나아가 우리 힘으로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아란은 "어떻게 하면 저희의 메시지를 곡 안에 담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그 과정에서 프로듀스님과 곡의 이해를 심도있게 하려고 노력했다. 계속 작업을 이어가면서 보컬, 랩의 컬러를 어떻게 하면 메시지와 잘 어우러지게 할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진입했다. 역대 케이팝 그룹 중 가장 빨리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그룹으로 케이팝 역사를 새로 썼다. 또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뉴진스에 이어 'HOT 100' 차트에 진입한 6번째 케이팝 그룹이 됐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오피셜 차트 'SINGLE TOP 100' 등 양대 차트에 진입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세나는 "믿기지 않는다. 너무 감사하다. 유명차트에 이름을 올라갈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 놀라서 입을 틀어막았던 기억이 난다"며 "늘 활동해오면서 우선순위로 생각했던 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시너지를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였다.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듣는 분들께 잘 와닿으면서 좋은 반응이 나온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란은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것 자체로도 감사하다"고, 키나는 "처음 소식을 듣고 너무 놀라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소식을 듣고 보는 중에도 긴장이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는 키나는 "연습생 시절부터 로망이 있었다. 길을 걸어갈 때 저희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였다. 그런데 최근에 길을 걸어가는데 저희 노래가 들리더라"라고 감격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해외에서의 열띤 반응보다 국내에서는 반응이 저조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에 세나는 "해외는 물론 국내 많은 분께도 관심과 사랑을 주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분들도 많이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계속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순항 중인 가운데 앞으로 행보에 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나는 "저희 네 명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함께 했을 때 나오는 시너지를 잘 전달하고 싶다. 많은 인기도 감사하지만, 한편으로 부담도 돼서 어떤 곡을 다음에 보여드려야 하나 싶다. 다음 앨범에 있어서 더욱더 완성도가 높은 피프티피프티 만의 색을 담은 곡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란은 "허니즈가 없었다면 저희도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더 열심히 활동하고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릴 수 있는 거 같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더 나아가겠다는 피프티 피프티. 세나는 끝으로 "앞으로도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다음에는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고, 아란은 "저희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전달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음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