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男 기자들 성추행 사건 사과 "즉각 업무 배제, 엄중하게 처리할 것"
입력 2023. 04.14. 23:24:26

JTBC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TBC 남성 기자 2명이 최근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한 것이 알려진 가운데, JTBC 측이 사죄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JTBC는 입장문을 통해 "JTBC 기자 2명은 지난 9일부터 5일간 몽골을 방문했다, 양국 기자협회간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기자들은 13일 오후 귀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두 기자 모두에게서, 동행한 타사 기자를 상대로 한 불미스러운 행위가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해당 인원은 즉각 업무에서 배제됐다, 회사는 이들이 제출한 경위서를 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진상조사와 징계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JTBC는 "이번 일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JTBC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JTBC 소속 남성기자 A씨는 지난 12일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포럼 행사 만찬 자리 이후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 피해자는 성추행이 시작되자 호텔 로비로 도망쳤다. 이날 JTBC 소속 B기자가 또 다른 여성 기자를 성추행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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