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과테말라, 산타클라라 수도원→푸에고 화산
- 입력 2023. 04.15. 09:4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화산을 품은 땅, 과테말라를 소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15일 오전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불과 매혹의 나라-과테말라'편에서는 원주민들의 전통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치치카스테낭고 마을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손꼽히는 규모의 재래시장에 들러 마야인의 천이라 불리는 알록달록한 '위필'을 눈에 담고 특색 가득한 물건과 먹거리들을 체험해 본다.
먼저 치치카스테낭고 시장을 지나 궁금증을 자아내는 형형색색의 작은 건물들을 마주한다. 세상에서 가장 다채로운 묘지로 불리는 치치카스테낭고 공동묘지는 소풍 나온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평화로움이 가득한 곳이다. 공동묘지 근처에서 엄숙하게 행해지는 3천 년 전의 마야 의식을 엿보고 일상 속 깊게 배어있는 주민들의 문화를 만나본다.
이어 떠난 곳은 과테말라의 옛 수도 안티과 과테말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화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스페인 식민지풍 건축양식의 라 메르세드 성당과 산타 클라라 수도원을 방문하고 폐허가 된 유적지에서 열린 풍성한 결혼식의 관객이 되어본다. 공간의 역사를 상상하며 대지진의 아픔에서 피어난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껴본다.
여전히 활발히 터져 오르는 푸에고 화산의 얼굴을 마주하기 위해 맞은 편에 위치한 아카테낭고 화산에 올라본다. 약 4천 미터의 해발고도에서 쉴 새 없이 터지는 뜨거운 용암의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그 흔적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마야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마야의 뿌리, 티칼 유적지. 거대한 열대우림 속 숨겨져 있던 이곳은 6만 명의 인구가 살았던 커다란 도시다. 여전히 발굴이 진행 중인 밀림 속 유적지를 돌아보며 수천 년 전 마야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피부로 느끼고 위대했던 문명을 상상해 본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곳, 아티틀란 호수로 향한다. 화산이 무너지며 생긴 구멍에 물이 고여 만들어진 이곳은 특유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호숫가에 위치한 마을 산 후안 라 라구나에 들러 마야 전통의 이색적인 벽화와 그 뿌리를 이어나가고 있는 마야인을 만나본다.
한편,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