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로제·강동원 ‘열애설’, 또 등장한 YG 화법
- 입력 2023. 04.17. 10:50:5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사실상 인정인걸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배우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또 등장한 YG 화법이다.
로제, 강동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로제, 강동원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커플 목걸이를 비롯해 같은 디자인의 아우터를 커플룩으로 입은 점, 최근 패션 관계자들의 프라이빗 모임에 함께 참석한 점이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
로제, 강동원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 로제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거쳐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했고, 강동원은 같은 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셀럽미디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짤막한 입장을 내놨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닌 열애설이라면 ‘법적 대응’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지난 2017년 블랙핑크 제니와 프로듀서 테디, 2021년 블랙핑크 지수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한 바.
그러나 ‘묵묵부답’이거나 ‘확인이 어렵다’ ‘사생활’ 등 입장을 내놓은 경우, 사실이었던 경우가 다수였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뷔와 제니의 열애설에 대해선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또 지난해 불거진 악뮤 이찬혁, 프로미스나인 이새롬의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대답했다.
YG는 소속 아티스의 열애가 사실이면 애매모호한 포지션을 취하지만, 사실이 아닌 열애설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혀왔다. 즉 ‘사생활 확인 불가’는 팬들에겐 ‘인정’을 의미하는 모양새다.
스타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대중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인다. 그렇기에 열애설이 터지면 당사자는 큰 영향을 받는다. 열애설이 퍼지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기 때문이다. 특히 연령층이 어린 팬덤의 아이돌 그룹이나 여성 연예인의 경우에는 큰 타격을 입는다.
그렇기에 소속사에서 열애설을 대처하는 방식은 각양각색이다. 쿨하게 인정 하거나 ‘사실무근’이라는 해명부터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까지. 하지만 애매모호한 대처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만 퇴색시킬 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