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모범택시2' 이제훈 "1호 기사 김소연 멋있어, 세계관 더 확장되길"
입력 2023. 04.17. 16:31:40

이제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 배우 김소연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제훈은 특별출연한 배우들 중에서 마지막회에 무지개 5인방을 구출해주는 '모범택시 1호' 기사로 출연한 김소연을 언급하며 "선배님이 너무 멋있더라. '세계관을 이렇게 확장하다니?' 놀라웠다. 김소연 선배님이 '모범택시' 1호 기사면 김도기는 몇호 기사일까 상상하게 되더라. 17호 기사 쯤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웃음)"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관이 확장되면 얼마나 재밌겠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몇호 몇호 기사끼리 협업을 하기도 하고, 또 몇호 기사는 배신을 하기도 하고. 미드(미국 드라마)를 보면 시즌 8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 않나. ('모범택시' 세계관이 확장되면)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중에 김도기가 장대표(김의성)처럼 뒤에서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할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지난 15일 자체 최고 시청률 21.0%(전국 가구, 닐슨)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컴퍼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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