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 홈쇼핑 무기한 출연 정지
- 입력 2023. 04.18. 20:02: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CJ온스타일이 고인 모독 논란에 휩싸인 쇼호스트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유난희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유난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주의’ 3명, ‘권고’ 2명 의견으로 CJ온스타일에 ‘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ㅂ아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앞서 유난희는 지난 2월 4일 방송된 화장품 홈쇼핑 방송에서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다. 피부가 안 좋아 꽤 고민이었던. 이거(판매 화장품)를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다 생을 마감한 고인을 연상케 했고, 시청자들은 제품 판매를 위해 고인을 이용했다며 비판했다.
또 해당 방송에서는 판매 상품이 피부질환 치료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일반 화장품임에도 ‘그 어떤 피부도 달라질 수 있다’는 자막을 고지, 문제가 됐다.
의견진술에 참석한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심각성을 인지한 후 바로 다음 날 자막으로 사과했고, 진행자인 유난희에 대해 무기한 출연정지를 했다”라며 “내부 책임을 강화해 심의 규정을 준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