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친상' 추성훈 "슈퍼히어로 나의 아버지, 열심히 살겠다"
- 입력 2023. 04.19. 12:11:48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부친상을 당한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추성훈
추성훈은 자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슈퍼히어로인 나의 아버지. 강하고 힘세고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그런데 어렸을 때 잘못된 짓을 하면 죽을 만큼 맞았을 정도로 무서운 아버지였지만 한 번도 미워한 적 없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인생도 아버지가 알려주신 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온다면 꼭 힘든 길을 선택해야 성공하는 길이라는 말씀 가슴에 새겨놓고 열심히 살겠다. 다음에 만났을 때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골프 같이하고 함께 술 마시고 싶다"고 애도했다.
한편 추성훈의 부친은 이날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한국에 체류 중이던 추성훈은 일본으로 귀국해 가족들과 조용하게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